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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출구 없는 미로' 마약, 코앞까지 왔다!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4-24 7 Dailymotion

마약! 이제 우리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자칫 출구 없는 미로로 빠질 수 있는데요, 생각보다 많이 퍼져있고, 상상 이상으로 교묘해진 수법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광진구에서 대학 동기가 준 젤리를 나눠 먹은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친구의 말에 먹었는데 어지럼증을 느꼈고, 알고 보니 젤리 안에 대마 성분이 들어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일이 강남구에서도 있었는데요, 사촌 언니가 줬다는 젤리를 먹은 두 여성이 어지러움을 느껴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갔는데, 간이 시약 검사에서 대마가 검출된 겁니다. <br /> <br />마약을 숨기는 수법도 진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필리핀에서 필로폰 1.7킬로그램을 여성용품에 숨겨 밀반입한 일당 48명이 최근 붙잡혔고, ‘야바'라고 불리는 마약을 야구공 속에 숨겨 국제우편으로 들여오려다 덜미가 잡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‘2023년 마약류 폐해 실태조사'에 따르면 성인 3.1 퍼센트, 청소년 2.6 퍼센트가 마약류 중 한 가지 이상을 사용해 봤다고 답했습니다. 대부분은 SNS나 지인 소개 등으로 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다고 답했는데요, <br /> <br />경찰은 "무엇보다 국민이 심각성을 인지하는 게 중요하다며, 특히 마약이 합법인 나라에 여행을 가서도 우리 국민은 불법"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42415224692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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